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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포괄적 지원 약속 받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포괄적 지원 약속 받아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2.03.2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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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리튬은 그룹 미래성장 견인 핵심 사업”
페르난데스 대통령 “정부 차원 인프라·인허가 지원” 
최정우(앞줄 왼쪽 두 번째) 포스코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간)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나 리튬사업에 대한 현안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 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포스코그룹
최정우(앞줄 왼쪽 두 번째) 포스코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각)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만나 리튬 사업에 대한 현안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포스코그룹>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페르난데스(Alberto Ángel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나 이차전지소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리튬 공장 착공식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회동에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포스코그룹의 현지 리튬 사업에 대한 포괄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2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 연방정부 쿨파스(Matias Kulfas) 생산부 장관, 아빌라(Fernanda Avila) 광업 차관 등을 만나 포스코그룹과 아르헨티나 정부 간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에서 최 회장은 핵심사업 성공적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아르헨티나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사업협력 강화 의지를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도 포스코그룹의 현지 리륨 사업 전반에 대한 인프라·인허가 등 포괄적 지원을 약속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했다. 이후 3년여 간의 현지 생산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데모플랜트 검증을 마치고 오는 23일 상용화 공장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리튬 공장 증설, 양극재 생산 협력 MOU 체결

포스코그룹은 이날 아르헨티나 정부와 향후 리튬 공장 증설과 양극재 생산 협력을 추진한다는 사업확대 MOU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생산을 늘리고, 이를 통해 양극재까지 현지에서 생산,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 회장은 이차전지소재사업 뿐만 아니라 수소, 식량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아르헨티나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발전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가져 그린수소 사업에 유리한 국가다. 또 세계 최대 대두 수출국이자 밀, 옥수수 등 곡물의 주요 수출국으로 식량사업 협력에 적합한 파트너로 평가되고 있다. 최 회장은 민간외교 차원에서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지지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날 “포스코그룹은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탄소중립 2050을 선언하고, 이차전지소재와 리튬·니켈, 수소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은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 분야로 아르헨티나 정부 차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염호에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리튬을 직접 생산해줘서 감사하다”며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이 조속히 성과를 내고, 사업 규모도 확장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인프라·인허가 등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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