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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아시아 여성 최초’ 베를린 필 객원악장 초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아시아 여성 최초’ 베를린 필 객원악장 초대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3.18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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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존 엘리엇 가디너 지휘 베를린 필 정기연주회 객원악장 참여
5월15일~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객원악장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아트앤아티스트>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악장으로 초대됐다. 여성으로서는 아시아 최초다.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김수연이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거장 존 엘리엇 가디너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 정기연주회에 객원악장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존 엘리엇 가디너와 몬테베르디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멘델스존 교향곡 2번과 브람스의 ‘운명의 노래’가 연주된다.

김수연은 이번 베를린 공연에 이어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객원악장으로 초청받아 헝가리, 이탈리아, 독일 투어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오는 4월 27일 예술의전당과 28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협연으로 참여해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베를린 필은 1882년 창단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여성 연주자에 대한 벽이 높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의 경우 여성 악장이 초대된 적이 없다. 하지만 지난 12일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한 공연에 사상 최초로 여성 바이올리니스트인 리사 바티아쉬빌리를 객원악장으로 발탁한 데 이어 이번에 김수연이 초대됐다.

김수연은 2018년부터 독일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2019~2021년에는 세계적인 현악 사중주단인 아르테미스 콰르텟 멤버로 활약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솔로 바이올리니트스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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