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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피터 정 AIA생명 대표,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이룬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이룬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3.1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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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 영위하도록 돕겠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
피터 정 AIA생명 대표.<AIA생명, 그래픽=남빛하늘>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분야를 막론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금융업의 핵심 요소가 됐다. ESG 경영 실적을 투자 결정에 반영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ESG를 잘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등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

국내 주요 보험사들도 ESG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화를 통한 ‘페이퍼리스’ 체계 구축에 속도를 높이거나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친환경 측면에서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AIA생명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를 발표한 것은 물론, 임직원과 자사 고객부터 파트너사까지 함께 똘똘 뭉쳐 ‘함께 만들어 가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이뤄가고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

AIA생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보험기업 AIA그룹의 한국법인으로, 2020년 1월 취임한 피터 정(Peter Chung)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AIA그룹은 지난 1월 전 세계에 걸쳐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을 목표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AIA그룹은 탄소중립 달성 계획의 일환으로 탄광·석탄화력발전 기업과 관련된 직접관리 상장주식·고정수익 등 포트폴리오를 기존 일정보다 7년 앞당겨 전면 처분했다. 최신 기후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구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도 가입했다. AIA그룹은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로 수립된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5년마다 재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내부적으로 보다 체계적인 목표 실현을 위해 AIA그룹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인 리 유엔 시옹(Lee Yuan Siong)의 직속기구인 ‘기후 및 탄소중립 운영위원회(Climate and Net-Zero Sterring Committee)’를 새롭게 조직했다. 이 곳에서는 향후 회사 운영 관련 탄소배출 현황을 관리·감독하게 된다. AIA그룹 ESG 연간 보고서에서는 회사의 책임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으로 나아가는 진행 현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AIA생명은 그룹의 행보에 맞춰 올해부터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HLBL 숲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월 11일 AIA생명은 사랑의 열매와 ‘HLBL 숲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1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자 대한민국 도심 곳곳에 녹지대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AIA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는 AIA생명도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AIA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언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아시아 전역이 지속가능하면서도 더욱 건강한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AIA생명은 환경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AIA그룹은 전 세계에 걸쳐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을 목표로 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AIA 원 빌리언(AIA One Billion, AOB)’ 캠페인을 그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 캠페인은 2030년까지 아태지역 10억명의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AIA그룹과 AIA생명은 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모하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선순환 위한 사회공헌활동

AIA생명은 사회부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AIA생명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이런 목표를 그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만으로 남겨두지 않고 지속가능한 ‘모두의 의무’로 만들어가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4월 AIA생명이 정부유관기관인 문화재청, 파트너사인 SK주식회사 C&C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보물지도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보물지도 캠페인은 AIA생명의 바이탈리티 연계형 사회공헌활동 ‘착한 걷기’의 두 번째 캠페인으로, 시각장애인에게 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A바이탈리티를 통해 고객이 실천한 건강 활동을 소외계층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되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로 기획된 ‘쑥쑥캠페인’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바이탈리티의 본질이자 성장동력인 공유가치에 착안해 기획된 쑥쑥캠페인은 건강증진을 위한 개인의 작은 노력이 본인의 삶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AIA생명은 2019년 말부터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불균형한 식단에 노출된 소외계층 아동들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UN이 지정한 ‘국제 과일 및 채소의 해’를 맞아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는 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해 AIA생명 임직원 다수가 참여한 ‘게임카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긴 병원 생활에 지친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까지 이어나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총 115명의 AIA생명 임직원 및 그 가족이 참여해 색칠한 게임카드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AIA생명은 2021년 한 해 동안 인도 코로나19 긴급 지원, 청년 진로 탐색을 위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스칸디아모스 나무 지원, 감사 카드 이벤트 등 육체 및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피터 정 대표는 “AIA생명의 소명인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바이탈리티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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