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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수장 겸직 최태원 회장 “AI는 그룹의 새 성장동력”
SK텔레콤 수장 겸직 최태원 회장 “AI는 그룹의 새 성장동력”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3.13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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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TF’ 정규 조직 확대…AI 전략 수립할 ‘미래기획팀’ 신설
SK텔레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인공지능(AI)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여명의 아폴로TF 구성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개선과제 등에 설명하고 있다.<SK텔레콤>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이후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첫 행보에 나섰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AI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여명의 아폴로TF 구성원들과 AI를 중심으로 한 회사의 비전과 개선과제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자유롭게 토론했다.

최 회장과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구성원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미팅은 아폴로 TF가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차세대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인공지능(AI)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여명의 아폴로TF 구성원들과 회사의 비전과 개선과제 등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SK텔레콤>

최 회장과 5명의 아폴로TF 구성원 대표가 진행한 패널토론과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SK텔레콤의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 수평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인을 SK텔레콤 방식대로 영어 이름인 ‘토니(Tony)’로 불러줄 것을 요청하며 솔직한 소통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플랫폼 기업들과 그들의 룰대로 경쟁하긴 어려우니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의미있는 도전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아폴로는 SK텔레콤을 새로운 AI 회사로 탈바꿈하는 역할인 만큼 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에 직접 답변하고 이를 반영해 즉석에서 실행을 지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기술뿐만 아니라 게임·예술·인문학·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를 활용해 중장기적인 AI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리할 브레인 조직인 미래기획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아폴로TF를 정규 조직으로 확대해 인력과 리소스를 대폭 보강하고, SK의 ICT 역량을 결집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AI가 단지 SK텔레콤 미래 사업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SK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최 회장의 확신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최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SK텔레콤이 본격적으로 탈바꿈하는 첫발을 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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