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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금융 ‘4조 클럽’ 입성…8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
신한금융 ‘4조 클럽’ 입성…8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2.09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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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당기순이익 4조193억원 시현
신한금융그룹.<뉴시스>
신한금융그룹.<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KB금융그룹에 이어 신한금융그룹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193억원을 기록하며 ‘4조 클럽’에 입성했다.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와 함께 자본시장 중심 비은행 부문의 성장으로 8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9일 2021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당기순이익은 4조193억원이라고 밝혔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4598억원으로 희망퇴직 비용 및 투자상품 관련 손실 비용 인식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경상 이익은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연간 이자이익은 자산 증가 및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그룹과 은행의 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83%, 1.45%를 기록했다. 특히 은행 NIM은 4분기 중 고 수익성 자산 중심 성장 및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bp 개선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산 성장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은행의 이자 이익 증가와 함께 카드, 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실적 성장이 그룹의 8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2조4944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이자이익은 선별적 대출 성장에 따른 高 수익성 자산 증대와 운용수익률 제고에 따른 NIM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신한카드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6750억원으로 신용카드 매출액 증가 및 사업구조 다변화 노력에 따른 할부금융, 리스 등의 수익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작년 연간 기준 신용카드 취급액은 200조8000억원으로 정부 재정 확대와 민간 소비 증가,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신한라이프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3916억원으로 이자 및 배당 수익 증가로 자산운용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사고보험금 증가에 따른 위험률차손익 및 신계약비차손익 등 사업비차손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은 285%로 업권 내 최고수준의 안정적 자본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3208억원으로 증권수탁수수료 및 IB 관련 수수료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2749억원으로 여신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및 투자 유가증권 관련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1.2% 증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 등 불확실한 경기 상황, 코로나 금융지원 프로그램 종료 등에 대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비용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 실시, 투자상품 불확실성 제거를 통한 고객과 투자자의 신뢰 회복 노력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했다”며 “이러한 노력은 장기적 관점에서 비용 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 결산이사회는 2021년 회계연도에 대한 보통주 배당금을 1960원(분기배당 560원 포함 기준)으로 결의했으며,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기 지급된 분기 배당금 포함 보통주 배당성향 25.2%, 시가 배당률 5.2%이며 우선주를 포함한 총 배당성향은 26.0%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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