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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진순파‘ 통했다…오뚜기, ‘진라면 순한맛‘ 매출 25.9% 증가
‘진순파‘ 통했다…오뚜기, ‘진라면 순한맛‘ 매출 25.9% 증가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1.26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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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순파’ 탄탄한 마니아층 힘입어 성장세 지속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
오뚜기 광고모델로 발탁된 남궁민이 ‘진라면 순한맛‘을 들어 보이고 있다.<오뚜기>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오뚜기 ‘진순(진라면 순한맛)’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명 요리 유튜버들을 비롯한 ‘맛잘알’을 중심으로 진라면 순한맛을 활용한 각종 레시피가 확산되고 있기도 하다. 

오뚜기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진라면 맛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도 ‘진순’의 인기를 뒷받침한다. 오뚜기 라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는 ‘진매파(2만1070명)’가 ‘진순파(1만5993명)’를 앞서며 마감됐으나, 한때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비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투표는 트위터에서도 입소문을 탔다. 투표가 진행되던 지난해 11월 25일 ‘진라면 순한맛’ 키워드는 전일 대비 약 51배 많은 노출 수를 기록, 한국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 4위를 차지했다.

최근 오뚜기는 배우 남궁민을 진라면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진라면이 라면의 진리’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서 남궁민은 진라면 순한맛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미소와 진라면 매운맛에 어울리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호응을 이꿀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오뚜기에 따르면 신규 광고와 맞물려 지난해 11~12월 진라면 매출은 직전 동기(9~10월) 대비 약 17.8% 증가했다. 특히 성장을 이끈 주역은 25.9%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한 진라면 순한맛으로 나타났다. 이는 봉지면과 용기면을 합한 수치로, 매출이 30.6% 늘어난 ‘진라면 순한맛 봉지면’이 진라면 전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오뚜기 진라면은 1988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오뚜기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매운맛 위주였던 라면 시장에 순한맛과 매운맛을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입맛이 점차 세분화되는 요즘 진순파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해온 진라면 순한맛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진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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