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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수출입은행, 사우디·UAE 국영 석유기업과 110억 달러 기본여신약정 체결
수출입은행, 사우디·UAE 국영 석유기업과 110억 달러 기본여신약정 체결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1.19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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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행장 “국내 기업의 에너지 사업 수주 기회 늘어날 것”
방문규(왼쪽) 수출입은행장이 1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포럼에서 지아드 무셰드 아람코 CFO와 함께 60억 달러 규모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 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출입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수소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중동 국영 에너지 기업 2곳과 총 110억 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본여신약정은 해외 발주처에 금융지원 한도금액과 지원 절차 등 금융지원 조건을 사전에 확정한 후 국내 기업의 사업 수주 등 개별지원 대상거래가 발생하면 신속히 금융을 제공하는 거래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18일(현지시각)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지아드 무셰드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CFO와 60억 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에 합의했다. 

방 행장은 이어 사우디국부펀드(PIF) 본사에서 야시르 알 루마얀 PIF 총재 겸 아람코 회장과 만나 미래형 신도시 네옴(Neom) 스마트시티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등 사우디의 신규 인프라 투자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 행장은 앞서 16일에는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알 막툼 아랍에미리트 총리 겸 두바이 군주가 임석한 가운데 술탄 알 자베르 아드녹(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CEO와 50억 달러 규모 기본여신약정도 체결했다.

수출입은행이 중동의 대형 국영에너지 기업 2곳과 잇달아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한 건 ‘선(先)금융 후(後)발주’ 전략 일환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약정에 따라 세계 최대 건설시장인 중동지역에서 최대 발주처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에 수출입은행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조건으로 금융을 선지원해 앞으로 우리 기업의 수주가 일정 부분 확보되는 효과가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 행장은 이날 서명을 마친 후 “이번 기본여신약정 체결로 중동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대형 에너지 사업 수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수소·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우대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이 분야의 신시장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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