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안심 관광 활성화 위한 출입국 진단검사 이용 접근성 확대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의료법인 삼광의료재단(대표원장 지현영)은 지난 17일 한국여행업협회(KATA·회장 오창희)와 KATA 대회의실에서 국가 방역체계 강화 및 안전·안심 여행 활성화를 통한 관광진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실시, 검사 이용자 대상 편의·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방한 외국인과 해외출국자 경우 출국 48∼72시간 전에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방한 외국인의 경우 여행일정 중 진단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양 기관은 여행사를 통한 내외국인 여행객에 사전예약, 합리적인 검사비 제공 등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구체적인 절차, 검사비용 등 실무적인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지현영 대표원장은 “KATA와의 협약을 계기로 안전·안심여행에 대한 관심과 여행업계와의 협력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여행업계 지원과 편의 제공을 통해 여행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창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안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여행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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