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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5:47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지주회사 체제 첫발…기업가치 높이고 글로벌 사업 확대”
[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지주회사 체제 첫발…기업가치 높이고 글로벌 사업 확대”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2.01.0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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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포스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올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저탄소 친환경 시대로 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 경영 강화 등에 대응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그룹의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 체제는 그룹차원의 균형 성장을 견인할 가장 효율적인 선진형 기업지배구조 모델”이라며 “철강 사업을 포함한 각 사업회사는 본업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지주회사는 그룹 성장전략의 수립과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과 시장 전체 관점의 새로운 시너지 기회를 발굴해 더 크고 견실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포스코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그룹의 2030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해 역점 과제로 삼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의 중심이 되는 철강사업은 친환경 제철 기반 완경과 미래 철강 경쟁력 확보에 매진한다.

최 회장은 “수소 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2028년까지 상업 생산 규모의 데모 플랜트를 완성하고 저탄소 시대의 기술 리더십을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한다”며 “친환경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거점 지역 중심으로 현지 투자와 원료·에너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기 위해 양적 성장과 더불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객·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그룹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초고용량 전지 소재, 전고체용 소재 등 기술우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소사업은 조기에 사업역량을 확보하고 철강·발전 등 그룹사업과 연계한 시너지를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호주·인도 등 재생에너지와 저가 천연가스 산지를 중심으로 블루·그린수소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암모니아 크래킹, 고온 수전해 등 핵심기술 내재화를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 및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

이밖에 에너지, 건설, 인프라 등 그룹 사업은 친환경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벤처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도 약속했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한 선진경영관리체제로 친환경 미래소재 전문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별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창출로 친환경 성장을 실현하며,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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