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삼표그룹은 타일 압착용 시멘트 ‘ST-100(백색)’를 비롯해 ‘ST-101(회색)’, 타일 줄눈용 시멘트 ‘ST-2000(백색)’ ‘ST-2001(회색)’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시멘트 4종은 타일 시공에 적합하도록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백색과 회색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타일 압착용 시멘트인 ST-100(백색), ST-101(회색)은 양질의 모래와 첨가제를 혼합한 제품으로 보수성과 접착력이 우수해 건축물 내∙외부 신축∙보수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타일 줄눈용 시멘트 ST-2000(백색), ST-2001(회색)은 모래와 성능 개선제가 들어가 방수성과 오염 저항성, 시공성을 높였다. 물 사용이 많은 욕실과 주방, 베란다 등의 벽면과 바닥 시공에 알맞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표그룹은 홈 인테리어 성장에 맞춰 현장에서 물만 부어 섞으면 바로 사용 가능한 ‘즉석 시멘트’ 몰탈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최근 세종시에 연간 생산량 85만톤 규모의 몰탈공장을 건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공장은 화성, 인천, 김해에 이은 제4 공장으로, 삼표그룹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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