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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6:0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테슬라로 대박 난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CEO
테슬라로 대박 난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CEO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12.1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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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관심에 지난해 아크ETF 170% 올라…“5년간 10배 상승 예상” 비트코인 투자 나서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는 테슬라에 초기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차세대 자산운용사로 주목받고있다.<아크인베스트먼트>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최근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가장 눈여겨 본 스타 투자자 중 한명은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다.

2014년 설립된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수장인 캐시 우드는 지난해 대표 상품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로 170% 넘는 수익률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계기로 큰 인기를 모은 캐시 우드에게 국내 서학개미들은 ‘돈나무(캐시 우드·cash wood) 언니’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캐시 우드 CEO가 만든 아크 이노베이션 ETF에 가장 많이 담긴 주식은 테슬라(10.24% 편입)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가 친환경기조를 보이며 전기차 대명사 테슬라 주가가 치솟자 아크 ETF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캐시 우드는 테슬라 상장 초기에 투자해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시사하면서 잘 나가던 캐시 우드의 아크 ETF도 위기를 맞았다. 연준이 테이퍼링을 진행하면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양적 완화가 축소되고 금리 인상이 동반돼 고위험 투자인 기술주는 시장에서 힘을 잃게 된다.

테이퍼링에 아크 ETF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캐시 우드 CEO는 비트코인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캐시 우드 CEO는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약 5억89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캐시 우드는 “가상화폐는 다른 자산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자산”이라며 “투자 다각화 차원에서 헤지펀드 등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투자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기관의 강력한 수요로 향후 5년간 10배가량 급등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캐시 우드가 주춤한 아크 ETF 대신 가상화폐에 투자해 수익을 낸다면 향후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이나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같은 세계적인 투자자로 이름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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