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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1-24 16:04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AI 기업으로 변화 이끄는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
AI 기업으로 변화 이끄는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1.12.0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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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직으로 월마트 인연 맺어 사장 자리까지 올라
“신기술 활용해 미래 예상, 고객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월마트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월마트가 변화하고 있다. 전통 소매업 기업이었던 월마트는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채널을 확장하는 데 공을 들였다. 월마트는 온라인 채널 확장을 시작으로 매장과 디지털을 연계한 AI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광고, 핀테크 사업에 투자해 사업 다각화를 이뤘다. 

월마트의 변화 중심에는 더그 맥밀런(Doug McMillon) 최고경영자(CEO)가 있다. 트렌드를 예민하게 읽어내는 CEO로 인정 받는 맥밀런은 월마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혁신을 이끌고 있다.

월마트는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600대 기업’에서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62년 미국 아칸소주의 작은 잡화점에서 시작한 월마트는 5000억 달러 이상 매출을 내는 미국 최대 식료품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월마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전세계 유통기업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에도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1위 기업의 위상을 지켰다. 월마트의 2020년 매출은 5591억 달러(626조2000억원)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월마트 매출은 지난 2015년(4821억원)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맥밀런은 지난 2014년 2월 임기를 시작해 7년째 월마트를 이끌고 있다. 그는 10대 시절 물류센터에서 트럭의 짐을 내리던 임시직으로 월마트와 인연을 맺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월마트 매장의 보조 관리자, 본사 직원 등을 거쳤다.

특히 2005년 월마트 계열 도매 매장인 샘스 클럽(Sam's Club)의 영업담당 사장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경영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년 월마트 인터내셔널 담당 사장을 지냈고, 2014년 2월에는 월마트 사장 자리에 올랐다. 당시 맥밀런의 나이는 48세였다.

월마트.
미국 뉴햄프셔주 샐럼의 한 월마트에서 직원이 물건을 쌓아두고 있다.<뉴시스>

맥밀런은 트렌드를 잘 읽어내는 CEO로 유명하다. 그는 월마트 취임 당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소비 트렌드를 읽고 기존 매장 위주의 월마트를 전자상거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맥밀런은 취임 후 100억 달러 이상을 전자상거래에 투자해 홈페이지부터 결제 방식, 배송 시스템 등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맥밀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월마트는 올해 3분기 약 2100만개 품목을 온라인에 추가하고 신속 배송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 확대와 함께 월마트는 전세계 1만여개 매장을 거점으로 디지털과 연계하는 전략을 펼친다. 예컨대 매장의 TV, 계산대 화면을 광고 기회로 바꾸고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 상품을 홍보하는 식이다.

지난해 9월에는 구독 서비스도 내놓았다. 월마트의 구독 서비스인 ‘월마트+’는 월 구독료 12.95달러에 무료 배송, 무제한 식료품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월마트+는 서비스 오픈 1년 만에 유료회원 3200만명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월마트는 AI(인공지능) 기업으로의 전환도 시도하고 있다. 먼저 미국 아칸소주 식료품 배송에 자율주행 트럭을 도입해 유통과정에서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다. 또 물류센터에 차세대 자동화 제품을 도입해 재고 조사 및 물류 처리를 개선할 예정이다.

핀테크에도 도전한다. 월마트는 이미 선불 직불 카드인 ‘월마트 머니카드’ 등 일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벤처 캐피털 회사 ‘리빗 캐피털(Ribbit Capital)’과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설립해 월마트 직원과 고객을 위한 합리적인 금융 상품을 만든다.

맥밀런 CEO는 “AI의 미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로봇공학이 우리의 사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또 5G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쇼핑하고 싶어하는 지에 대해 그동안 배우고자 했다”며 “신기술들을 활용해 미래를 예상하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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