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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공공기관 5곳 ‘유리천장’ 여전…상임 임원 33명 중 여성 4명뿐
교통 공공기관 5곳 ‘유리천장’ 여전…상임 임원 33명 중 여성 4명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12.03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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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임원 비율 30~40% 대부분 비상임이사…상임 임원, 공항공사 5·인천공항·철도공단·도로공사 4·철도공사 2
임원 승진 가능한 1급 고위직도 여성 극소수 …“직무 특성상 남성 중심 강해, 여성 인재풀 부족해 어려움 겪어”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상임 임원 중 여성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의 본사 전경.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상임 임원 중 여성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본사 전경.<국가철도공단>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철도·항공 등 교통 분야 공공기관의 ‘유리천장’이 여전히 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공공기관은 여성 임원 비율이 30~40%에 달했지만 대부분 비상임이사 선임에 그쳐 외형적 확대에만 몰두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는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을 시행 중이다. 2022년까지 공공기관 임원 중 여성 비중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20%대로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정부는 2019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공공기관 여성 임원이 최소 1인 이상 되도록 정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같은 해 7월부터 양성평등 임원 목표제를 실시해 여성 임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상임 임원 총 33명 중 여성 4명…1급 고위직도 여성 불모지

그렇다면 여성 임원 불모지로 여겨졌던 철도·항공 등 교통 분야 공공기관은 어떨까. 3일 공공기관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5개 공공기관 임원 정원은 총 70명이다. 이중 여성은 19명으로 전체 임원의 27.14%에 달했다.

기관별로 여성 임원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공항공사 5명(38.46%) ▲인천국제공항공사 4명(30.77%)  ▲국가철도공단 4명(28.57%) ▲한국도로공사 4명(26.67%) ▲한국철도공사 2명(13.3%) 순이었다. 한국철도공사를 제외하면 토목·기술직 중심의 인력구조 특성상 금녀의 영역이라 불렸던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상시 업무에 종사하며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상임 임원만 놓고 보면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5개 공공기관의 상임 임원 정원은 총 33명으로 이중 여성 상임 임원은 단 4명에 불과했다. 비율로 따지면 12.12%에 그친다.

특히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은 상임 임원 중 여성이 전무했다. 설립 51년 만에 첫 여성 CEO를 배출한 한국도로공사 역시 김진숙 사장을 제외하면 여성 상임 임원은 없는 상황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마찬가지다. 지난 9월 공사 창립 이후 최초로 발탁된 이희정 본부장이 유일한 여성 상임 임원이다. 그나마 한국공항공사는 상임 임원에 박영선 상임감사와 이미애 상임이사(전략기획본부장) 등 2명이 있어 여성 비중을 높일 수 있었다.

향후 임원 승진 가능성이 있는 1급 고위직에도 여성은 극소수였다. 구체적으로 ▲국가철도공단 2명(3.57%) ▲한국철도공사 8명(3.51%) ▲인천국제공항공사 1명(3.13%) ▲한국공항공사 1명(2.38%)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여성이 CEO로 있는 것과 달리 1급 고위직에 여성이 단 한 명도 없었다.

공공기관 관계자는 “철도나 항공 등 교통 분야 공공기관의 경우 직무 특성상 남성 중심 구조가 강하다”며 “이런 분위기로 인해 임원과 고위직에 여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여성 임원 비중도 고려되는 만큼 해당 비중을 늘리려고 하지만 인력풀이 부족해 각 기관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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