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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1-24 19:05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리츠 열풍 거세진다”…신한서부티엔디리츠, 카지노 편입에 흥행 예고
“리츠 열풍 거세진다”…신한서부티엔디리츠, 카지노 편입에 흥행 예고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12.03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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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츠 리스크 헷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흥행
13개월 8%, 5년 평균 6.25% 고배당이 인기 요인
오는 10일 상장을 앞둔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관리자산인 서울드래곤시티에 외국인 카지노를 포함시키며 수익률 상승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좀처럼 기를 못 펴는 한국증시에 안전자산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열풍이 거세다. 세자릿 수 공모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카지노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자산인 서울드래곤시티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카지노 강북힐튼점 이전 사업장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세븐럭카지노를 보유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달 10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제안서를 접수했으나 서울드래곤시티가 단독 입찰해 유찰됐다.

이번에도 서울드래곤시티만 입찰에 참여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GKL의 이번 결정으로 오는 10일 상장을 앞둔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가치는 더 상승할 전망이다.

호텔에 카지노까지…“13개월 8% 배당 매력적”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보유자산은 인천스퀘어원(3645억원)과 용산 그랜드머큐어 레지던스(1650억원)이다. 쉽게 이야기해 건물을 서부티엔디리츠가 제공하고 리츠 운용을 신한알파리츠의 AMC(자산관리회사)인 신한리츠운용이 서비스한다고 볼 수 있다.

2개 자산 모두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마스터 리스(통임대 후 재임대) 방식으로 최소 8년 임대 계약이 보장돼 있다. 인천스퀘어원 임대료는 매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된다. 그랜드머큐어는 월 최소 8억1000만원을 보장하며, 이는 2019~2021년 상반기 평균매출의 87% 수준이다.

이 리츠는 13개월간 초기 8%, 5년 평균 6.25% 배당률이 예상된다. IB업계에서는 주가 측면에서 10% 안팎의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발생하며 호텔업이 다시금 위기를 맞고 있지만, 그랜드머큐어는 장기 투숙객이 절반 이상으로 객실 가동률이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카지노 사업은 유치 시 집객 효과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국내 카지노 사업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았지만, 위드 코로나가 글로벌적으로 진행될 경우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츠는 다른 자산을 편입하지 않으면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돌려줘야 한다. 수익이 늘어날 경우 배당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김상진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겸임교수는 “이전에 배당 받은 기억이 있는 투자자들 중에 ‘리츠를 왜 팔았지’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며 “변동성이 큰 부동산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배당을 받아 소득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리츠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564.84대 1…“국내 호텔 리오프닝 수혜”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일반청약에서 총 3조396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청약 경쟁률 151.98대 1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총 827개 기관이 참여해 564.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IB업계에서는 고배당에 다수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안정성을 강조하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이 더 인기 있었다는 점에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상징성이 있다. 공모주식의 70.3%를 보유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비중이 15.28%로 보통수준이다.

이 리츠가 향후 추가할 자산으로는 이비스 비즈니스호텔(2022년), 용산 노보텔(2023년), 용산임대주택(2024년), 인천데이터센터(2025년), 신정동 물류센터(2026년) 등이 있다. 자산 추가를 하고나면 2023년에는 명실상부한 호텔리츠가 된다.

호텔리츠는 수익률은 좋지만 코로나19 등 감염증 사태를 맞아 호텔업계 전체가 직격탄을 맞을 만큼 위험성도 높다. 이 부분을 향후 임대주택,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을 편입해 위험을 분산한 것이 도움이 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2030년경에는 호텔 자산 비중이 70%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호텔리츠 콘셉트를 갖게 된다. 그랜드머큐어를 가장 먼저 편입한 이유는 장기 숙박 레지던스의 숙박을 지녀 장기 투숙객이 50%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객실 가동률을 보이기 때문”이라며 “지난 2년간 혹독한 구조조정으로 국내 호텔의 27%가 사라진 가운데 리오프닝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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