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코리아=이요셉] 한 사람이 차를 몰고 가는데 도랑을 만났다.
운전수는 지나가는 아이에게 물었다.
“얘, 이 도랑이 깊니?”
그러자 아이가 말했다.
“아니요. 안 깊어요.”
운전수는 아이의 말을 듣고 도랑으로 돌진했다.
그러자 차는 도랑에 가라앉았고 운전수는 겨우 헤엄을 치고 빠져 나왔다.
화가 난 운전수는 어린아이에게 소리를 질렀다.
“야, 너 때문에 죽을 뻔 했잖아~어른을 가지고 장난치면 되냐?”
그러자 아이가 고개를 갸우뚱 했다.
.
.
.
.
“이상하다… 아까는 물이 오리 가슴까지 찼는데…”
‘행복하려면 어린아이 곁에 있어라’라는 말이 있다.
아이들은 하루에도 300번 이상을 웃기 때문이다.
걱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걱정이 없는 것이다.
이런 아이에게는 여유롭게 떠다니는 행복한 오리만 보일 뿐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디를 보고 있을까?
행복한 오리? 죽을 것 같은 현실?
이런 때 일수록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감사하자.
조금씩 추워지니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생각난다.
“비록 우리가 나라는 빼앗겼어도 마음만큼은 빼앗기지 맙시다.
빙그레 방그레 벙그레 웃고 삽시다.”
힘들면 힘들수록 더 많이 웃고 살자.
기쁨이 사라지면 희망까지 사라진다.

Tag
#이요셉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