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는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10만 곳 이상의 소매점에 ‘청소년 흡연 예방’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전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백영재 대표는 이날 본사 소재지인 여의도 인근 소매점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백 대표는 “청소년은 절대 니코틴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필립모리스는 청소년은 물론 기존 흡연자가 아니라면 성인에게도 담배 제품을 판매하거나 권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니코틴 제품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을 예방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전국의 영업 담당 직원들을 통해 소매점에 담배 구매 가능 연령 정보가 담긴 청소년 흡연 예방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편의점을 비롯한 소매점은 청소년 흡연을 직접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청소년 흡연 예방 스티커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담배 대리 구매 역시 엄격히 금지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청소년 담배 대리 구매’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성인 비흡연자들의 담배 제품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보다 더 나은 대체재로 전환할 수 있도록 ‘흡연을 시작하지 마세요. 흡연하고 있다면, 끊으세요. 끊지 않겠다면, 바꾸세요.’ 등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