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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공항공사, 마추픽추의 관문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착공
한국공항공사, 마추픽추의 관문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착공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11.19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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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70만명 수용 가능한 7600억원대 대규모 프로젝트
손창완 사장 “해외사업 진출 저변 확대 시금석으로 추진”
페루 친체로 신공항 조감도.<국토교통부>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19일(현지시각) 세계적인 문화유산 마추픽추의 관문 공항이 될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은 약 7600억원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다. 기존 쿠스코 공항의 제한적 용량과 기능을 대체해 연간 570만명 수용 가능한 국제공항 터미널과 활주로, 관제탑, 계류장 등 최첨단 공항을 건설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산업 발전과 쿠스코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페루 친체로 공항 건설 사업총괄관리(PMO) 사업자다. 이날 페루 쿠스코 주정부청사에서 열리는 착공식에는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과 후안 프란시스코 교통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한국공항공사 사장, 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장, 현대건설 사장 등이 참석해 한국-페루 간 항공산업과 건설사업 교류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기원한다.

공사는 2019년 11월 민관협력 ‘팀-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페루 간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 총괄관리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페루 현지 교통통신부와 지속적인 화상회의, 사업 일정 관리와 건설 시공사 선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이날 착공식을 진행한다.

지난 7월 신공항 건설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돼 대한민국의 항공과 건설기술의 우수성을 남미에 널리 알리게 됐으며 토공사의 시공 공정을 25%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세계적 관광문화 유산인 마추픽추와 세계를 연결하는 하늘길이 대한민국과 공사의 기술로 만들어진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진다”며 “안전한 공항 건설과 공항 운영 기술 공유, 시운전 등의 사업관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남미 지역과 글로벌 해외사업 진출 저변 확대의 시금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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