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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19 18: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기업 임원 승진 ‘바늘구멍’…승진 확률 0.76% 불과
대기업 임원 승진 ‘바늘구멍’…승진 확률 0.76% 불과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11.03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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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업종별 임원 1인당 직원수.<유니코써치>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100대 기업에서 일반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확률은 0.7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대표이사 김혜양)의 ‘2021년 100대 기업 직원의 임원 승진 가능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확률은 2011년 0.95%에서 2021년 0.76%로 하락했다.

올해 파악된 100대 기업 전체 직원 수는 83만7715명이다. 이는 작년 84만7442명보다 1.1%(9727명) 줄어든 수준이다. 같은 기간 미등기임원은 작년 6578명보다 3.3%(217명) 감소했다. 비율만 놓고 보면 직원보다 임원 자리 감축 속도가 빨랐다.

전체 임직원 중 임원 비율은 0.76%로 직원 131.7명당 임원 1명꼴이다.

100대 기업 임원 승진 확률은 2011년 0.95%에서 2011년 0.76%로 꾸준히 낮아졌다. 유니코써치는 경영 효율성 차원에서 매년 대기업의 임원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코로나19가 감축을 가속한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 임원 비율에 차이를 보였다. 증권업에 포함된 회사들은 올해 직원 52.3명당 1명꼴로 임원 자리에 올라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유통 분야는 직원 320.5명당 1명만 임원으로 등극할 수 있어 다른 업종보다 임원 되기가 더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매장 직원이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일반 직원이 임원으로 등극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조선·중공업(209명) ▲철강(202명) ▲항공·해운(199명) ▲건설(173.9명) ▲자동차(146.7명) ▲전기·전자(134.6명) ▲IT·통신(119.3명) 업종도 임원 1인당 직원 수가 100명 이상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상장사 매출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과 임원 수를 비교 조사했다. 조사는 사내 및 사외이사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이하 임원)으로 한정해 이뤄졌다. 직원 수는 반기보고서에 명시된 인원을 기준으로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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