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카드를 긁고 들어오는 남편
화가 난 아내가 잔소리를 해댔다.
아내 : “또 술이야? 제발 술값 좀 줄여.”
그러자 남편이 아내를 쳐다보며 말했다.
남편 : “사돈 남말 하네. 당신 화장품 값이나 줄여.”
어이가 없다는 듯 아내가 다시 소리를 질렀다.
아내 : “내가 왜 화장하는 줄 알아? 당신한테 예뻐 보이려고 하는 거야!”
그러자 남편이 당당히 말했다.
남편 : “내가 왜 술을 마시는 줄 알아? 당신을 예쁘게 보려고
마시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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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술을 먹고 들어오는 남편 버릇을 어떻게 고칠까?
잔소리로는 절대로 고칠 수 없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이 있다.
어머니 같은 해장국을 끓여주며 한 마디 하면 된다.
“당신은 우리 가족의 기둥이잖아. 속부터 챙겨가며 술을 마셔.”
사람은 공허할 때 무엇인가로 채우는 법이다.
여자든 술이든 돈이든 명예든 권력이든…
사랑 외에는 채워지지 않는 것이 인간의 가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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