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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1520억원…전년비 27% 감소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1520억원…전년비 27% 감소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10.2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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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선방에도 바레인서 1400억대 일회성 비용 발생 탓
...“환입 방안 모색, 4분기 반등할 것”
GS건설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해외 사업에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GS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3분기 GS건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 해외 사업장에서 1000억원이 넘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27일 3분기 경영실적(잠정)에 대해 매출 2조1720억원, 영업이익 1520억원, 세전이익 1940억원, 신규수주 2조6300억원으로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지만 세전이익은 3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3%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완공한 바레인 LNG터미널 현장의 정산 문제로 1400여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영향이다. 이 비용은 향후 적절한 절차를 거쳐 환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에도 싱가포르에서 ‘본드콜(건설사가 공사일정을 맞추지 못했을 때 발주처가 계약이행보증금을 회수하는 것)’ 비용 537억원이 발생한 바 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실적은 준수한 수준이다.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의 영향 때문이다. 건축‧주택부문은 3분기 매출 1조6040억원에 매출 총이익률 20.3%를 기록했다. 신사업부문도 같은 기간 매출 1890억원에 매출 총이익률 13.9%를 달성했다. 신규수주는 2조63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4분기 GS이니마의 오만 수주 추가 인식과 호주 대규모 인프라 수주가 예정돼 있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6조4180억원, 영업이익 4540억원, 신규수주 7조4280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16.8%가 줄었다. 신규수주만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은 각각 7.1%, 8.1%를 기록했다.

GS건설은 “3분기에는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영향이 있었지만 4분기 이후에는 건축‧주택부문, 신사업 부문의 성장과 해외 수주 호조로 반등해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경영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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