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중동 6개국 진출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중동 6개국 진출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10.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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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그라스사와 1000억원 규모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
2025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바레인·쿠웨이트·오만·카타르에 발매
대웅제약은 중동 아그라스사와 팩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중동 아그라스사와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6개국에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아랍에미리트 소재의 아그라스(Aghrass Healthcare Limited)사와 걸프협력회의 6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바레인·오만·카타르)에서의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한화 약 991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오는 2024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바레인에, 2025년까지 쿠웨이트·오만·카타르에 펙수프라잔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파트너사 아그라스의 모회사인 시갈라그룹(Cigalah Group)은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어 펙수프라잔의 중동지역 석권에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갈라그룹은 2019년 기준 사우디 의약품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펙수프라잔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보다 빠르게 증상을 개선시키고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됨을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이외에도 투여 초기부터 주·야간에 관계없이 즉시 가슴쓰림 증상을 개선시켰고, 위식도역류질환의 비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기침 증상도 개선시켰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미국, 중국, 중남미 등에 더해 중동에서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로써 펙수프라잔의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펙수프라잔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장질환을 앓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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