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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1-12-09 19:3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사장 승진’ 정기선, 현대重 경영권 승계·신사업 투자 가속페달 밟는다
‘사장 승진’ 정기선, 현대重 경영권 승계·신사업 투자 가속페달 밟는다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10.1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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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3세 경영 체제 본격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현대중공업지주>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이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 임명 후 3년 만이다. 정 신임 사장의 승진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경영권 승계와 신사업 투자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했지만, 정 사장 앞에 놓인 과제도 산적하다. 당장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자금 확보가 급선무다. 수소 신사업을 통한 경영 능력 검증도 이뤄나가야 한다.

현대중공업 상장이 승진 군불…IPO로 신사업·경영권 승계 도전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해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겸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날 인사에서 정 사장은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부문 중간지주인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에 가삼현 사장, 핵심 계열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에 한영석 사장, 현대건설기계 중간지주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부회장에 손동연 사장, 정유부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부회장에 강달호 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안광헌 현대중공업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부사장,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등은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마무리 지음으로써 2022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각 사별 경영역량을 집중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선 사장의 승진은 그룹 주요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추진할 때부터 예견됐다. 두 계열사의 IPO 추진은 신사업을 위한 자금 확보가 명목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경영권 승계에도 일정 부분 목적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정 사장이 부친의 지분을 상속받아 경영권을 승계하려면 막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 지분은 현재 정몽준 이사장과 정 사장이 각각 26.6%, 5.26%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상장한 현대중공업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100%, 그룹 캐시카우인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중공업지주가 74.13% 지분을 갖고 있다. 부자(父子)가 보유한 지주사 현대중공업지주 지분은 31.86%로 중간 지주사격인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오일뱅크 등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구조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은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9조원을 웃돌고 있다. 이를 통해 무난한 승계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 상장도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정 사장의 지분가치가 올라간다. 이를 통해 승계 과정에 필요한 자금 확보가 용이해질 수 있다.

수소 신사업 성공 역시 경영 능력 검증과 함께 승계 작업의 밑거름이다. 정 사장은 지난달 8일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여한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출범식에 현대중공업그룹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정 사장은 당시 그룹 수소 사업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월 현대중공업그룹이 발표한 ‘수소 드림 2030 로드맵’도 정 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에서 수소의 생산부터 운송·저장·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IPO 성공은 신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핵심 과제다. 정 사장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내려면 자금 마련이 중요하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수소, 암모니아, 연료전지 등 각 사업부문별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기 위해 사장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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