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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1-12-09 19:4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조화로운 사회구현 소외된 인간성의 회복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조화로운 사회구현 소외된 인간성의 회복
  • 권동철 미술전문위원
  • 승인 2021.10.10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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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책 읽는 여인, 44×55㎝, 1890년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책 읽는 여인, 44×55㎝, 1890년대

“우리들의 모든 인식은 감각에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감각적인 것을 거쳐 초감각적인 것에로 이르게 되는 것은, 인간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다.”<서양철학사(Geschichte Der Philosophie,上) 중 토마스의 말, 요한네스 힐쉬베르거(Johannes Hirschberger) 지음, 강성위 옮김, 이문출판사刊>

 

◇르누아르‥색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1919)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중 한 명으로 ‘책 읽는 여인’은 르누아르가 즐겨 그린 소재인 독서를 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르느와르의 주무기는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이 색조에서 저 색조로 변화시켜 가는 색조의 명쾌한 저울질에 있다. 그가 역점을 둔 것은 강열한 색채와 인물들을 감싸고 있는 밝고 가벼운 공간이었다.”<르노와르 작품에 나타난 색채표현에 대한 연구, 정선애 대구대학교 대학원, 2004>

 

마르크 샤갈-붉은 꽃다발과 연인들, 92×73㎝, 1975
마르크 샤갈-붉은 꽃다발과 연인들, 92×73㎝, 1975

◇샤갈‥천부적인 환상에 대한 동화적 감각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은 러시아의 유대인계 가정에서 태어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했다. “샤갈의 회화세계는 사랑과 환상의 초자연적인 세계를 표현하며 순수한 상상력으로 일관되어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그의 인간애와 종교적 철학이 내포되어 있으며, 이런 그의 예술정신은 현대의 시대적 상황에서 소외된 인간성의 회복에 한 방법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작품에 나타난 조형성에 대한 연구, 김민지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1995>

 

카미유 피사로-퐁투아즈 시장, 59×52㎝, 1893
카미유 피사로-퐁투아즈 시장, 59×52㎝, 1893

◇피사로‥정신이 주는 시각

프랑스 화가인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 1830-1903)는 인상주의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피사로는 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 일차적으로 예술가의 즉각적인 경험인 감각을 중요시하였고, 그것들을 이해하고 정돈하기 위해서는 사색과 정신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그가 추구하는 유니티(Unity)는 인간의 정신이 주는 시각이라고 정의하였다.”<유니티(Unity)의 개념으로 본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의 회화, 송선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5>

 

폴 고갱-무제(센 강 풍경), 114.5×157.5㎝, 1875
폴 고갱-무제(센 강 풍경), 114.5×157.5㎝, 1875

◇고갱‥야만적 미학에 최초로 눈을 뜬 사람

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은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 중 한 명이다. “고갱이 대표적으로 타히티 시대를 중심으로 작품에 나타나는 원시주의는 현대미술사가들이 현대미술의 원시예술로부터의 영향관계를 주목해 보기 시작한데서 비롯되었다. 원시예술의 표현성 있는 야만적인 미학에 최초로 눈을 뜬 사람이 바로 고갱이다.”<고갱회화에 있어서의 원시주의 연구, 신명희 동아대학교, 2003>

 

살바도르 달리, 켄타우로스 가족, 35×30.5㎝, 1940
살바도르 달리, 켄타우로스 가족, 35×30.5㎝, 1940

◇달리‥무의식의 의식화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1904-1989)는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출생하여 마드리드의 왕립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달리의 무의식의 의식화는 그의 정신세계를 외부로 표출시켜 정신적 해방을 가져왔으며 이를 통해 내면적 가치와 삶을 투영한 작품 제작을 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내면을 예술로 승화시킴으로서 ‘삶의 완성’과 ‘자아실현’ 이라는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킨다.” <심리학을 통한 초현실주의 연구-살바도르 달리 작품 중심으로, 전예진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클로드 모네, 수련, 1919-1920, 100×200㎝
클로드 모네, 수련, 1919-1920, 100×200㎝

◇모네‥시각적 인상의 재현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는 지베르니의 자택에서 연못에 핀 수련을 주제로 250여 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모네는 전통적인 색조를 버리고 시각적 인상을 재현하려고 노력했던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이다. 물에 비치는 햇빛의 작용과 잔물결 위로 반사되는 색채를 그리면서 햇빛과 그림자의 복잡하고 생생한 효과를 재생시키고자 했다.”<수련을 그린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작품 연구-지베르니기를 중심으로, 임인경 대구대학교 대학원, 2006>

 

파블로 피카소, 무제, 도자기
파블로 피카소, 무제, 도자기

◇피카소‥회화성과 색채감각의 도예작품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의 예술적 특징은 예상치 못한 은유나 천재적 영감을 바탕으로 기존의 관념 들을 새롭게 재구성해 주는 특징을 들 수 있다. 그의 도예작품들은 그만의 독특한 회화성을 바탕으로 마치 종이에 그림을 그리듯이 표현함으로써 회화적 심미성을 통해 새로운 조형미를 나타내었다.”<피카소 도예작품의 조형성 연구–형태 및 회화성을 중심으로, 김혜숙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호안 미로, 구성, 96×377㎝, 1953
호안 미로, 구성, 96×377㎝, 1953

◇호안 미로‥상징과 내면세계

“호안 미로(Joan Miro, 1893-1983)는 상징의 세계를 통하여 자신의 내면적 세계를 투영하는 예술가로서 상징성을 갖는 형태를 기호화하여 자신의 고유한 언어를 만들었다. 미로의 상징적 기호들은 외부세계의 대상을 재현하는 일로부터 자유롭게 해방시키며 현실로부터 꿈의 세계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그의 기호화된 형상들을 살펴보면 여인・새, 밤・별・달, 태양, 사다리, 숫자, 문자 등으로 표현되어진다.”<호안 미로의 작품에 나타난 記號와 象徵에 관한 연구, 임연경 강릉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한국미술명작’전시전경. (정면)이상범-산고수장(山高水長), 종이에 수묵채색;8폭 병풍, 이미지:147×48×(2), 147×53×(6)㎝ 병풍:208×426㎝, 1966. 사진=권동철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한국미술명작’전시전경. (정면)이상범-산고수장(山高水長), 종이에 수묵채색;8폭 병풍, 이미지:147×48×(2), 147×53×(6)㎝ 병풍:208×426㎝, 1966. 사진=권동철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한국미술명작‥내년3월1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소장 기증미술품 1,488점의 세부를 공개했다. ‘이건희 컬렉션’은 김환기, 나혜석, 박수근, 이인성, 이중섭, 천경자 등 한국근현대미술 대표작가의 명작들이 두루 구성되어 있으며 모네, 샤갈, 달리, 피카소 등 세계적 거장들의 대표작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명작을 모아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한국미술명작’을 지난 7월21일 오픈, 내년 3월13일까지 성황리 전시 중이다.

 

권동철 미술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권동철 미술전문위원, 미술칼럼니스트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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