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은 ‘2021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에서 7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해 왔다.

올해 ‘항공부문’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2021년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개월이었으며, 가구 방문 면접 방식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부터 올해까지 7회 연속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고, 1995년 항공부문 평가를 시작한 이래 총 26회 평가 중 23차례나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비대면 서비스 확대 ▲서비스 과정에서의 전파 차단 등 체계적인 방역 강화 조치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