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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MZ세대 취향 저격 미디어 체험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MZ세대 취향 저격 미디어 체험전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1.10.0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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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시간, 하늘에 그리다’
118층 포토존.<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 광고·패션 사진의 선구자 한영수 작가가 함께한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 - Once Upon the Sky>이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활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모습을 포착한 70여점의 작품을 최신 미디어 아트와 체험존, 갤러리 형식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과거에 멈춘 사진이 아닌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의 장에서 한국 사회를 바라보게 된다.

1960년대 서울에서 동행하는 듯한 체험 선사

한영수 작가는 1960년대 서울의 모습과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사진은 당대 기록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탁월한 대상 선택, 구도의 완벽함, 다양한 앵글, 뛰어난 타이밍 포착 등 높은 미적 완성도를 갖고 있다.

<시간, 하늘에 그리다> 전시는 전망대 위에 오르기 전부터 시작된다. 지하 1층 입구의 대형 원기둥에서 지하 2층 메인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흑백사진 속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과거의 서울을 마주 할 수 있다.

메인 갤러리는 6개의 주제로 분류된 한영수 작가의 작품들과 체험존으로 구성돼있다. 도시의 거리를 담은 ‘우리가 모르는 도시’와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꿈결 같은 시절’에는 어렵고 힘들던 시절의 기억과는 다른 당대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엿보인다. ‘시간 속의 강’에는 격변하는 서울의 중심이었던 한강을, ‘힙한 거리 명동’에는 당시 가장 세련되고 트렌디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2층 ‘미디어 터널’에는 1960년대 도심 속을 거니는 사람들을 미디어 영상으로 구현했다. 어린시절 흑백 조명 아래 즐겼던 그림자놀이를 회상하며 삼원색(빨강·초록·파랑)의 영롱한 조명을 활용한 ‘동심 체험존:그림자 놀이’ 포토존도 놓칠 수 없다.

전망대 117층에 올라서면 가로 9m, 세로 3m의 대형 무빙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스카이쇼’가 있다. 스카이쇼를 통해 한영수 작가와 그의 작품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다.

118층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에는 여름 물놀이를 즐기는 한강의 모습을 담아낸 작가의 대표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체험 콘텐츠는 120층에 올라서도 계속된다. ‘다시 만난 학창시절’을 주제로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교복이 곳곳에 전시돼 있다. 삼원색 필름을 활용해 하늘과 가장 맞닿은 햇빛을 색상으로 표현한 야외 ‘레인보우 테라스’ 포토존도 놓치지 말자.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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