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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LM, 버려지는 나무뿌리 모아 CO₂ 배출량 줄인다
KLM, 버려지는 나무뿌리 모아 CO₂ 배출량 줄인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10.01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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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바이오 연료 도입
KLM은 2022년까지 연간 10만톤의 바이오 항공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KLM>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2019년 KLM은 바이오 연료 생산기업 스카이엔알지(SkyNRG)와 협력해 관련 공장을 2022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KLM이 만드는 바이오 연료는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SAF)다. 공장 설립이 마무리되면 연간 10만톤의 SAF와 1만5000톤의 바이오LPG가 부산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KLM은 이 중 7만6000톤을 구매해 사용할 예정이다.

SAF는 나무뿌리 등 버려지는 임목부산물을 비롯해 폐유 등을 모아 기존 화석 연료와 섞어 쓴다. 이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탄소배출량이 연간 27만톤 감소될 전망이다. 기존 화석 연료와 비교하면 탄소배출량이 85%까지 낮아지는 셈이다.

또 SAF 사용 시 초미세먼지와 황 배출량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KLM은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개발과 구매에 10년 동안 전념해 왔다. 올 2월에는 SAF를 사용한 여객기 비행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기도 했다.

2019년 KLM 창립 100주년을 맞아 방한한 피터 앨버스 대표는 “미래 세대가 깨끗한 지구에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항공업계의 미래 투자가 중요하다”며 바이오 연료 투자 의지를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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