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8: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서울신라호텔, CGV와 손잡고 객실서 오페라 공연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CGV와 손잡고 객실서 오페라 공연 선보인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1.09.3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서울신라호텔>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CGV와 손잡고 객실에서 즐기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 예술·공연의 관람 방식이 디지털 미디어를 만나 진화하고 있다. 감염증 위협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곳에서 세계 수준급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는 것.

‘추(秋)캉스’ 준비로 분주한 호텔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다. 객실에서 즐기는 랜선 구연동화, 콘서트로 호평을 얻어 온 서울신라호텔도 오페라 관람과 결합한 패키지로 가을의 감성을 자극한다.

서울신라호텔 ‘인 룸 오페라(In Room Opera)’는 CGV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패키지다. ‘월간 오페라’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관에서의 오페라 관람을 구현한 CGV의 안목이 더해져 전문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총 5개의 오페라 영상은 인 룸 오페라 패키지를 예약한 투숙객이 체크인하는 당일 오후 6시까지 객실에 세팅돼 원하는 시간 언제든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인 룸 오페라 패키지는 오페라 매니아층은 물론 입문자에게도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CGV ‘월간 오페라’의 첫 상영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공중곡예사의 연기 등이 포함된 로시니의 ‘도둑까치’,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을 배경으로 해 해외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총 5개의 장르로 구성된 오페라를 시청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 시 10만원 상당의 식음 크레딧도 제공된다. 식음 크레딧은 서울호텔 전 식음업장에서 사용 가능해 5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라연, 프렌치 정찬을 맛볼 수 있는 콘티넨탈 등의 파인 다이닝(사전 예약 필수)을 체험할 수 있다. 프라이빗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룸서비스도 선택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의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페라의 재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 관람의 열기를 간접적으로나마 객실에서 다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 룸 오페라 패키지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1박 기준 ▲CGV 추천 오페라 영상 5종 ▲식음 크레딧 10만원 ▲CGV 영화 관람권 2매(비즈니스 디럭스 룸, 그랜드 코너 디럭스 룸 투숙 시 일반 관람권 2매, 수페리어 스위트 투숙 시 골드 클래스 관람권 2매)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