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자사주 취득 발표에 4.6% 급등…주주환원정책 효과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취득 발표에 4.6% 급등…주주환원정책 효과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9.1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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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서울 중구 센터원빌딩.<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주주환원정책 발표 이후 급등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일 대비 4.6% 급등한 9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미래에셋증권우와 미래에셋증권2우B 역시 전일 대비 각각 1.5%, 5.2% 상승한 6050원, 48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보통주와 우선주의 강세는 전날 발표된 자사주 취득 결정 등 주주환원정책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300만주 등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04%, 2.14%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3개월간 장내 매수로 완료할 계획이며 앞서 발표한 3개 연도(2021~2023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자사주를 매입한 후 소각하면 유통 주식수가 줄어들고 주주가 가진 지분 가치가 커지는 효과가 있어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특히, 이번 자사주 취득 대상에는 우선주도 포함돼 주주환원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주분들께 안정적 수익과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8534억원, 세전순이익 879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일궜다. 동시에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하며 아시아 대표 ‘초대형 IB’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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