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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미래형 AI 타워 ‘송파빌딩’ 가동…엔터프라이즈·AI/DX부문 이전
KT, 미래형 AI 타워 ‘송파빌딩’ 가동…엔터프라이즈·AI/DX부문 이전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1.09.1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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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개의 사물인터넷 설비 구축...AI가 최적의 에너지 설비 자동 제어
KT송파빌딩 외부 전경. 우측 오피스동에 KT 사옥 공간이 마련되며, 좌측 호텔동에는 프랑스 럭셔리 호텔체인 소피텔이 오픈한다.KT
KT송파빌딩 외부 전경.<KT>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인공지능(AI), 로봇,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이 집약된 ‘KT송파빌딩’이 KT의 주요 사업 거점으로 본격 출범한다.

KT는 엔터프라이즈 및 AI·DX융합사업부문을 최근 완공된 ‘KT송파빌딩’으로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KT송파빌딩은 오피스동과 호텔동으로 나뉜다. 오피스동은 지하 5층 지상 28층 규모로 KT는 4층부터 16층까지 13개 층을 사옥으로 사용한다. 호텔동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2층 규모로, 국내 최초로 프랑스 럭셔리 호텔 체인 소피텔이 입점해 9월 말 오픈 예정이다.

KT는 오피스동과 호텔동을 포함한 송파빌딩 전체에 약 2000개의 사물인터넷(IoT) 설비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AI가 최적으로 에너지 설비를 자동 제어하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를 도입했다.

KT 사옥 안에 방역로봇이 자율주행으로 곳곳을 누비며 공기살균을 하고, 에어샤워, 산소발생기, 공기청정기 등이 AI 환경플랫폼 및 빅데이터 기반 실내공기 관제 시스템과 연동돼 청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기존의 실물 사원증 대신 블록체인 기반 DID(Decentralized ID, 분산식별자)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출입증을 도입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사원증을 통해 구내식당, 매점 등에서 결제 기능도 제공한다.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 좌석제를 도입했으며, 직원들이 업무 성격에 따라 일반 업무공간, 집중 업무공간, 협업형 좌석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무인 우편 배송 시스템을 운영한다.

KT는 송파빌딩을 B2B(기업간 거래) 비즈니스 및 외부 협력 확대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고객사, 협력사 등 외부 방문을 염두에 둔 요소들도 특징이다.

8층에는 KT의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마련했으며, 방문자의 니즈에 따라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솔루션을 영상 시뮬레이션으로 연출할 수 있다. 같은 층 카페 라운지는 바리스타 로봇과 서빙 로봇으로 운영되는 ‘로봇카페’로 구성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KT송파빌딩 출범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가속화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B2B 및 AI·DX 사업 성과로 기업가치를 높일 것”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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