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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09:5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업비트 ‘UDC 2021’서 추가등록 받지 않은 까닭
업비트 ‘UDC 2021’서 추가등록 받지 않은 까닭
  • 이정문 기자
  • 승인 2021.09.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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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석자 정보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시스템 상 추가 신청 불가능”
업비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업비트>

[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최근 개최한 ‘UDC 2021’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를 시청한 이용자들 사이에서 “업비트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철저하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 것이다.

UDC 2021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콘퍼런스다. 그런데 행사 일정을 미리 알지 못한 일부 이용자들은 뒤늦게 사전등록을 요청하고 싶어 UDC 2021 주최 측에 연락을 취했다.

주최 측의 입장은 확고했다. 고객정보 관리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의 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따로 주최 측 관리팀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받아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즉 고객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맡아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전참여 신청이 마무리 된 후에는 시스템 상 추가로 신청이 불가하다는 입장이었다.

행사에 사전등록을 하면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의 기회를 갖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사전예약을 놓친 이용자들의 반응은 아쉽다기보다 오히려 믿음직하다였다. 개인정보 보호가 그만큼 철저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행사가 끝난 후 관련 내용에 대해 묻자 업비트 관계자는 “UDC 2021 관리팀의 대처는 적절했다”며 “고객 정보 보호 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고객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특금법이 제정되기 전부터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요구한 직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먼저 ISMS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라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최근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ISMS-P는 기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통합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인증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마크’를 획득한 셈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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