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에코프로비엠, 대규모 양극재 구매계약 체결
SK이노베이션-에코프로비엠, 대규모 양극재 구매계약 체결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9.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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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섭(오른쪽)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대표와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구매 계약·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지동섭(오른쪽)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대표와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구매 계약·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EcoproBM)이 대규모 양극재 구매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오후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에코프로비엠으로부터 2024~2026년 10조원대 대규모 양극재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협약식에는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대표, 신영기 배터리 구매센터장과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권우석 에코프로비엠 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회사는 양극재와 관련한 소재 사업 공동 투자, 국내외 공장 증설, 폐배터리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핵심 소재 파트너사 중 하나인 에코프로 그룹과 함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성능 배터리 양극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넘어 양사 협력을 통해 소재 산업 자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셀 원가 비중의 약 50%를 차지한다. 에코프로비엠은 고성능 배터리에 사용되는 하이-니켈(High-Nickel) 양극재 분야 선도기업이다. 하이-니켈이란 양극재 주 성분인 니켈,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를 말한다.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좋아진다.

지동섭 대표는 “고품질 배터리 제조는 물론 핵심 소재에 이르기까지 사업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톱 기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굳건한 파트너인 에코프로 그룹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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