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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해저배관 검사에 초음파 활용…“신뢰도 높고 비용 저렴”
SK에너지, 해저배관 검사에 초음파 활용…“신뢰도 높고 비용 저렴”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8.1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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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울산Complex(울산CLX) No.2 부이(Buoy) 해저배관을 초음파 센서로 검사했다.SK이노베이션
SK에너지가 울산Complex(울산CLX) No.2 부이(Buoy) 해저배관을 초음파 센서로 검사했다.<SK이노베이션>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SK에너지가 울산Complex(울산CLX) No.2 부이(Buoy) 해저배관을 초음파센서로 검사했다. 과거 검사원이 직접 들어가 육안으로 배관 부식 상태를 검사하던 방식보다 신뢰도가 높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부이’는 부두에 접안이 불가한 총 톤수가 17만톤급 이상인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주로 정박하는 해상 하역시설이다. 부이에 연결된 해저배관을 통해 원유를 울산CLX 내에 위치한 원유저장지역 탱크(Tank)로 이송할 수 있다.

울산CLX는 배관 내·외부 해저배관 전체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음파를 활용한 ‘인텔리전트 피그(Intelligent Pig)’ 설비를 적용했다. ‘인텔리전트 피그’는 일반적인 비파괴검사가 어려운 장거리 배관, 원유(Crude) 이송 지하 배관 등의 검사에 사용하는 장비다.

이번 검사는 원유 하역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08년 신설된 No.2 부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K에너지 원유∙제품운영실, 공정 설비와 보수·진단 등을 하는 신뢰도(Reliability)실, 기계∙장치∙검사실이 협업해 검사를 진행했다. No.2 부이의 해저배관은 육상 1.1km, 해상 4.5km로 전체 길이가 5.6km에 달한다.

‘인텔리전트 피그’를 활용한 울산CLX의 No.2 부이 해저배관 검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약 80일 간 사전작업과 본작업이 진행됐다. 현재 사후작업 단계가 진행 중으로 해저배관 초음파검사 관련 결과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작업을 마치게 된다.

박성길 SK에너지 원유·제품운영실장은 “인텔리전트 피그를 활용해 사람이 수행하기 어렵고 위험한 장거리 해저배관 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해양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SK에너지의 스마트 플랜트의 성과”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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