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코로나19 이후 직원안전·건강관리에 2300억원 투자”
쿠팡 “코로나19 이후 직원안전·건강관리에 2300억원 투자”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1.08.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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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인력도 600명 이상 고용…글로벌 수준 직원안전·건강관리 체계 갖추려 노력”
쿠팡은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직원안전과 건강관리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하고 600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고용했다.
쿠팡은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직원안전과 건강관리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하고 600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고용했다고 밝혔다.<쿠팡>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쿠팡은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직원안전과 건강관리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하고 600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고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수준의 직원안전 및 건강관리 체계를 갖추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직원들이 유급 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 코칭을 받을 수 있게 하고 근무시간을 물류업계 평균보다 약 30% 적게 보장하는 등 선진적 근로복지 제도를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쿠팡은 지난 4월말 배송기사 및 물류센터 직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업계 최초로 유급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도입했다. 의료·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의 건강 지표에 이상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 직원은 업무에서 배제되지만 월급은 평소와 동일하게 받는다.

쿠팡에 따르면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올해 여름은 정부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두 번째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많을 정도로 역대급 폭염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쿠팡은 전국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고정식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대형 선풍기 등 수천 대의 냉방기기를 추가 설치했다. 물류센터 실내 온도를 수시 체크하는 등 현장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대응에 관련해서도 엄격한 수준의 방역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쿠팡은 물류센터에서 단 1명이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해당 센터를 폐쇄하고, 지역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친 후 운영을 재개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수십 건의 물류센터 폐쇄 조치가 취해졌지만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다는 방침 아래 이와 같은 방역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 게 쿠팡 설명이다.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부사장은 “직원들, 특히 물류현장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회사의 중추다. 직원들이 고객 감동(Wow)을 위해 노력하듯이 회사 또한 직원들을 감동시키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쿠팡은 최고의 고객 경험 뿐 아니라 직원의 안전과 근무여건, 복리후생 등에 있어서도 글로벌 기준에 걸맞는 최고의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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