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정부가 시중 쌀 부족으로 비축미를 추가 공급하면서 비축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2019년산 5만톤, 2020년산 3만톤 등 비축미 총 8만톤을 오는 27일까지 시장에 공급한다. 지난해 50여일간 이어진 장마로 작황이 부진하면서 올해 쌀 부족 현상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쌀 생산량은 471만3162톤으로 전년(501만6083톤) 대비 6% 줄었다. 이번 물량 공급이 이뤄지면 정부 비축미 재고량은 199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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