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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승건 토스 대표 “고객 중심 금융 일환으로 ‘송금 무료’ 시행”
이승건 토스 대표 “고객 중심 금융 일환으로 ‘송금 무료’ 시행”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8.0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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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 부여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비바리퍼블리카>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토스의 송금 서비스가 전면 무료로 제공된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2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토스 앱에서 관련 공지를 확인하면 이후 송금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토스는 자사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모두 담는 ‘금융의 수퍼앱’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송금 월 10회 무료 정책’을 ‘평생 무료 송금’으로 전격 전환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금융 소비자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송금’ 영역의 심리적 장벽조차 완전히 제거하고 독보적인 만족감을 제공해 다른 금융 플랫폼과 근본적인 차이점을 만들고자 했다”며 “재무적 손해를 감수한 이번 결정은 토스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원칙이 ‘고객 중심적 사고’ 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현재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18곳 중 12곳은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타행 이체시 수수료 500원(1만원 송금 기준)을 받는다. 일부 은행은 거래 실적 등 고객 등급에 따라 수수료를 면제하지만 조건 미달 시 해당 혜택을 없앤다. 토스는 어떠한 조건 없이 모든 고객에게 평생 무료 송금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토스 송금수수료 무료 홍보이미지.<토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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