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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19 16:5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8월 증시 더위에서 깨어날까…증권가 선수들이 꼽은 '돈 버는' 주식은?
8월 증시 더위에서 깨어날까…증권가 선수들이 꼽은 '돈 버는' 주식은?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7.30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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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3400 박스권...호재 없어 제자리 걸음 예상
철강, 제약·바이오, 이차전지, IT 업종 주목
3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한 3202.32포인트로 마감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7월 글로벌 금리 상승 우려로 대부분 업종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8월 주식시장이 어떤 모멘텀을 만들지 주목된다. 8월을 이끌 종목이 무엇인지도 관심이다.  

금융투자업계는 테이퍼링 공식화 등 금리 인상 공포감, 코로나19 4차 유행발(發)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이유로 8월 시장이 제자리 걸음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심리를 키울 호재가 당분간 없을 것으로 판단,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지난 1일보다 높은 수준으로 거래를 마감한 업종지수는 KRX철강(3.67%)이 유일했다. KRX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보통주를 대상으로 대표종목을 산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철강주의 강세는 2분기 실적 호조뿐만 아니라 시장 수요 증가 전망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대장주인 포스코는 지난 22일 올해 2분기 매출액 18조2000억원, 영업이익 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33.2%, 1211.0%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57조7000억원, 2조4000억원에 그쳤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71조원, 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8월 박스권 장세 이어진다…실적 좋은 기업 ‘주목’

금융투자업계는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에 더해 미국의 중국 규제, 코로나 4차 유행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 축소 등으로 8월 증시가 다소 지지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가 3140~334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이며 현 수준(3202.32포인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투자전략은 ‘실적’에 맞출 것을 조언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 연구원은 “시장의 큰 추세를 결정하는 매크로 환경이 추가 상승을 이끌 정도로 명확하지 않다”며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경기 회복 기대는 낮아졌고 통화정책도 불확실성이 잔뜩 끼어 있는 만큼 8월 매크로보다 실적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철강(포스코), 제약·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이차전지(삼성SDI), IT(네이버) 등 호실적,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을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KB증권도 8월 주식전략을 ‘중립’이라고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실적 대비 주가가 낮은 가치주 강세를 전망했다. 이은택 KB증권 투자전략 연구원은 “코스피가 1월 초 3250포인트를 돌파한 후 7개월째 제자리인데, 이는 경기·기업 사이클이 정점에 있다는 인식 때문”이라며 “미국 의회의 휴회(8월 9일~9월 10일)을 고려하면 정책 모멘텀이 부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8월 코스피 예상 범위는 3070~3410포인트로 판단했으며 투자 선호업종은 한국과 미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 발표 수혜가 기대되는 코오롱인더스트리(화학), 리오프닝 기대감이 있고 매출개선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큰 YG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드래곤(미디어·엔터·레저), 장기적인 소외구간에서 벗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유한양행(건강관리) 등을 제시했다.

삼성증권 역시 박스권 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8월은) 수출과 기업실적을 잇는 펀더멘탈 선순환, 스테그플레이션 현실화 공포가 상단을 제한하는 고지전 양상일 것”이라며 8월 코스피의 움직임 폭을 3100~3350포인트로 전망했다.

8월 주목할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KB금융, 롯데케미칼, 현대건설, 호텔신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에코프로비엠 등 업계 상위권을 지목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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