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경진대회인 ‘제3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대회는 금융감독원·이화여자대학교·마이크로소프트·업스테이지 후원으로 개최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이 수여된다. ‘케이비-알버트(KB-ALBERT)를 활용한 금융 자연어 혁신 아이디어’ ‘미래금융과 관련된 고객만족 및 직원행복’ 등 자유주제별로 각각 최우수상·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1280만원의 상금과 KB국민은행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채용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AI를 활용한 금융서비스에 관심이 있다면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