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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4:59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7.23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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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헌액식 참석…“아버지는 평생 자동차를 사랑하신 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현대자동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엄선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해 2월 정몽구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며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라고 평하고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명예회장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밝혔다.

정의선(왼쪽) 회장이 시상을 맡은 K.C.크래인 오토모티브 뉴스 발행인으로부터 정몽구 명예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패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정의선(왼쪽) 회장이 시상을 맡은 K.C.크래인 오토모티브 뉴스 발행인으로부터 정몽구 명예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패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헌액식에는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정의선 회장이 수상자로 참여했고 부인 정지선 씨도 동행했다.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부회장 등 가족들도 참석했다.

정 회장은 헌액식에서 “정몽구 명예회장은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을 영광스러워하셨다”면서 “헌액은 현대차그룹의 성장과 함께 한 전 세계 직원, 딜러뿐 아니라 현대차, 기아를 신뢰해 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정 명예회장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아버지는 현대차그룹을 존재감이 없던 자동차 회사에서 세계적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시키셨다”면서 “탁월한 품질과 성능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은 현대차그룹의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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