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태국서 소주 돌풍…상반기 수출 전년보다 3배 ‘껑충’
하이트진로, 태국서 소주 돌풍…상반기 수출 전년보다 3배 ‘껑충’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1.07.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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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형마트 마크로에 참이슬 단독 매대가 설치돼 있는 모습.
태국 대형마트 마크로에 참이슬 단독 매대가 설치돼 있다.<하이트진로>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하이트진로가 태국 시장에서 소주 세계화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태국시장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한 155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연평균 30%씩 꾸준히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현지 유통망 개척 및 과일리큐르 품목 확대를 통한 가정 시장 공략 ▲‘진로데이(JINRO DAY)’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소비자 체험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대형마트 빅씨(BigC), 마크로(Makro) 일부 점포에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를 입점하고, 마트 전용 기획상품 및 단독 매대 설치, ‘딸기에이슬’ 출시를 통한 품목 확대 등으로 가정 시장을 공략해왔다.

올해에는 태국 최대 규모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5000여개 점포에도 입점했으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부터 방콕 주요 식당에서 진로데이를 진행하며 태국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음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주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 총괄상무는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하고 경제성장, 인구기반, 주류시장 현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집중 공략하며 K-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태국 내에서 소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주세계화 전략을 통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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