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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7:2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박지원 국정원장 사위 “마약은 했지만 밀수는 안 했다”
박지원 국정원장 사위 “마약은 했지만 밀수는 안 했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7.1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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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동료가 준 검은 파우치, 내용물 확인 않고 백팩에 넣어 입국"
박지원 국정원장 사위에 대한 마약 밀수 및 투약에 관한 혐의의 재판이 진행된 서울중앙지방법원. 뉴시스
박지원 국정원장 사위에 대한 마약 밀수 및 투약에 관한 혐의 재판이 진행된 서울중앙지방법원.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마약류 밀수 및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맏사위인 삼성전자 A 상무가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조용래) 심리로 진행된 A 상무 등에 대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 공판에서 A씨는 마약류 투약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밀수 부분에 대한 공소사실은 부인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5월 미국 시애틀에서 국내로 입국하면서 엑스터시와 대마를 밀수입하고, 같은 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모텔 등에서 대마를 흡연하거나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공판에서 A씨 측 변호인은 “2019년 4월 회사를 그만두면서 20년간의 미국생활을 마쳤고, 전 직장 동료가 준 검은 파우치를 내용물도 확인하지 않은 채 백팩에 그대로 넣었다”며 “내용물을 확인하지도 않고 가방(백팩)에 (마약류를) 넣은 채로 입국했지만, 해당 물건이 가방에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방에 마약이 있는 사실을 알았다면 출입국 검사대를 통과해야 하는데 버리고 왔을 것”이라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A씨는 입국 뒤 마약류를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는 인정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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