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탄소포집, 수소신재생 기술 등 미래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접목해 탄소중립을 완수할 수 있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2일 진주 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KOEN 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KOEN 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CEO 직속기구로 6월 말 발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과 세부 이행방안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할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재생에너지 3430 전략 및 국제 연료 시장 대응전략 등 탄소중립 전략과 연동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안전최우선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대진단 결과와 안전경영 중점추진계획도 공유했다.
남동발전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폐지되는 발전소 부지·대상설비 등 좌초자산의 활용방안과 효율혁신, 수소·신재생, LNG전환, 탄소감축 신기술 개발, 재무리스크 관리와 인력양성·재배치 등 사안을 논의하면서 업무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남동발전은 사외전문가로 구성된 탄소중립자문단을 구성·위촉해 전문가 중심의 탄소중립 포럼을 매 분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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