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TSK엔지니어링은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환경산업전시회 ‘ENVEX 2021’에 전기탈이온장치 MDI와 UF모듈 FilONE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TSK엔지니어링은 국내 최대 종합환경회사인 TSK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대규모 산업용 플랜트 수처리 시스템을 설계, 제작 및 설치, 운영하는 회사다.

TSK엔지니어링에 따르면, MDI(Membrane Deionization)는 TSK의 전기탈이온 장치로 직류 전원을 이용해 물 속 이온을 제거하면서 고순도의 순수 및 초순수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의 이온교환수지 방식 대신 전기를 사용해 효율적인 연속운전이 가능하며,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다.

FilONE(Filtration No.1)은 TSK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UF모듈이다. TSK의 UF 모듈은 국내외 발전소, 화학플랜트, 해수담수화 등 다양한 수처리 공정의 전처리 공정에 사용된다. 최근 개발한 FilONE RMS 시리즈는 기존 분리막 소재보다 내열성, 내화학성 및 친수성 분리막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