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오뚜기가 ‘크러스트 피자’ 3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갈릭고르곤졸라 치즈크러스트 피자 ▲페페로니디럭스 치즈크러스트 피자 ▲시그니처익스트림 콘크러스트 피자 등이다.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92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은 243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오뚜기는 냉동피자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경쟁 브랜드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신제품 3종은 2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도우 끝에 체다 치즈, 스위트콘 크림 등을 가득 채워 피자 엣지까지 즐길 수 있다. 소스를 기존 대비 최대 20% 늘리고 고온으로 달군 돌판 오븐에서 굽는 ‘스톤베이크드(Stone Baked)’ 방식을 적용해 화덕에서 갓 구운 듯한 피자의 풍미를 담아냈다.

갈릭고르곤졸라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고르곤졸라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 갈릭 칩을 토핑해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피자 엣지에 짭쪼름한 체다 치즈를 듬뿍 넣어 달콤한 고르곤 갈릭 소스와 ‘단짠(달고 짠)’ 매력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페페로니디럭스 치즈크러스트 피자와 시그니처익스트림 콘크러스트 피자는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인 ‘킬바사 소시지’를 메인 토핑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을 개척하며 한국인 입맛에 꼭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쫄깃한 도우와 풍부한 필링이 매력인 신제품 3종은 냉동 피자 도우는 맛없다는 편견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