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산업은행 1조원 친환경 지원 받는다
시멘트업계, 산업은행 1조원 친환경 지원 받는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6.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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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저감 설비투자 등 친환경 산업 전환 1조원 금융지원
정부 탄소중립 경제정책 부응, 시멘트업계 ESG 경영에 탄력
시멘트협회가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 IR센터에서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과 금융간 협력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시멘트협회>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시멘트업계가 오는 2025년까지 KDB산업은행으로부터 탄소저감 설비 투자 및 친환경 산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 1조원을 지원받는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23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 IR센터에서 삼표시멘트, 한일시멘트 등 주요 7개 업체 대표이사와 이동걸 회장, 최대현 기업금융부문장(선임부행장) 등 주요 산업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멘트업계는 산업은행과 탄소저감 설비 투자 촉진과 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각종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측도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산업부문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탄소스프레드 상품 등 최적의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외에도 양측은 공동 리서치 업무 수행, 세미나 개최 등 탄소중립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시멘트업계는 이번 금융지원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ESG 경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의철 협회 기술지원팀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이 언택트(비대면) 사회를 확산시키면서 플라스틱 1회 용기 등 폐기물이 급증하는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이를 시멘트산업에서 연료 및 원료로 순환자원화하는 투자 확대가 빨라질 것”이라며 “시멘트업계는 탄소저감 설비 투자를 앞당기고 정부의 탄소중립 경제 정책에 기여하는 등 유럽, 일본의 선진국 시멘트산업 수준으로 환경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며 산업은행과의 협력이 향후 ESG 경영이 안정적이고 활성화 되는데 중요한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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