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데이터 기반 기술이 미래 경쟁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데이터 기반 기술이 미래 경쟁력”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6.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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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클럽 강연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성과 소개
일상 속 ‘혁신’ 실행…효율성과 실행력 동시에 높인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26일 CTO클럽에서 자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무방식의 디지털화는 기본이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핵심 요소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최고기술경영인클럽(CTO클럽) 6월 정례모임에서 건설기계업계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에 대해 이 같이 강조하고 두산인프라코어 DT전략 방향과 성과 등을 소개했다.

CTO클럽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만든 국내 주요 기업 최고기술경영임원 모임이다. 신산업 및 기술혁신동향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기술경쟁력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손 사장은 “경쟁에서 살아남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 DT는 필수요건”이라며 “기업 운영, 일하는 방식, 사업영역의 세가지 측면에서 회사의 DT를 실현해 혁신 기업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DT기술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구축한 ‘DI360’을 예로 들었다. ‘DI360’은 두산인프라코어가 2019년 4월 미국 빅데이터 전문 유니콘 기업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만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핵심 플랫폼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I360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된 건설 장비의 실시간 가동 정보와 시장 정보 데이터를 국내에서 수집 및 분석할 수 있었다. 손 사장은 이점이 주효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별 생산과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시장 위기를 돌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스마트 건설장비의 필요성에도 착안해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5G기술을 활용해 세계에서 선진적으로 국가간 초장거리 원격 건설장비 제어에 성공했으며, 2019년에는 건설현장 무인자동화 통합관제 솔루션인 ‘콘셉트 엑스’를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드론으로 지형 측량 후 데이터를 분석해 굴착기, 휠로더 등 무인 건설장비로 작업하는 측량에서부터 토공작업까지 전 과정에서 무인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IoT기술을 활용해 건설장비의 위치, 가동 상황 및 주요 부품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장 관리와 장비 운용 효율성을 높여주는 ‘두산커넥트’ 서비스 ▲드론 측량과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토공 최적화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시장에 내놓아 건설기계업의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손 사장은 “앞으로 머신 컨트롤 기술과 AI를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계 제품 및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및 전동화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더해 글로벌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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