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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용·혁신’ 내세운 토스뱅크 본인가…이르면 9월 영업 개시
‘포용·혁신’ 내세운 토스뱅크 본인가…이르면 9월 영업 개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6.09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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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신용평가모델 통해 중저신용자 위한 대출 공급
<토스뱅크>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토스뱅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획득했다. 국내 3호로 출범하는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중금리 중심의 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면서 ‘포용’ ‘혁신’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제11차 정례회의를 열어 토스혁신준비법인(토스뱅크)에 대한 은행업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케이뱅크, 2017년 4월 카카오뱅크 인가 이후 4년 만의 신규 인가다.

금융위는 지난 2월 본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친 결과 자본금 현황, 자금조달방안 적정성,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직원 구성, 인력과 전산체계 등 인가요건을 모두 충족해 본인가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본인가에 따른 부대조건으로는 손익분기점 도달이 예상되는 2025년까지 증가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라는 조건이 붙었다.

이날 은성수 금융위원회장은 정례회의에서 “토스뱅크가 토스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비롯한 포용금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본인가를 획득한 토스뱅크는 금융위의 결정에 호응해 ‘포용’ ‘혁신’이라는 은행 비전을 제시하고 차질 없는 실행 의지를 약속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키는 자체 개발 신용평가모델이다.

토스뱅크는 토스 고객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는데, 기존 신용평가사(CB)의 데이터에 토스의 방대한 대안정보를 결합한 형태다. 기존 평가 모델로는 중저신용자로 평가되더라도 토스 모델을 통하면 건전한 고객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게 토스뱅크 설명이다. 토스뱅크는 해당 모델을 통해 중금리 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토스뱅크는 모바일 앱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원앱’ 기조에 따라 토스 앱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포용과 혁신의 은행을 표방하는 만큼 중·저신용자를 포함해 더 많은 사람들이 1금융권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들이 은행을 떠올렸을 때 ‘토스뱅크’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토스 서비스를 운용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34% 쥐고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이랜드, 중소기업중앙회가 각각 10%씩 보유한다. 이밖에도 SC제일은행(6.7%), 웰컴저축은행(5%), 한국전자인증(4.01%), 토스 투자사들인 알토스벤처스(4.5%), 굿워터캐피털(4.5%), 리빗캐피털(1.4%)도 주주사로 참여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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