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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홈앤쇼핑 “中企 전용 홈쇼핑 역할 확대 위한 사업 재승인 기대”
홈앤쇼핑 “中企 전용 홈쇼핑 역할 확대 위한 사업 재승인 기대”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1.06.04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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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TV홈쇼핑 사업 재승인 심사…‘중기 상품 80% 이상 편성, 업계 최저 판매수수료율’ 강조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이 이달 중 TV홈쇼핑 사업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다.

TV홈쇼핑은 통상 과기정통부로부터 5년에 한번 씩 재승인을 받아 사업 운영권을 획득하는데, 홈앤쇼핑은 2016년 6월, 5년간 홈쇼핑 사업 재승인을 받았다.

이에 오는 23일 재승인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사업 재승인 심사를 위해 전사 역량을 쏟아 붓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재승인 심사는 막바지 단계로 6월 내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5년간 업계 최저 수준 중소기업 판매수수료율 적용 등 중소기업 협력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中企 전용 홈쇼핑’으로 자리매김한 홈앤쇼핑이 이달 중 사업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사업 운영권 획득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홈앤쇼핑
‘中企 전용 홈쇼핑’으로 자리매김한 홈앤쇼핑이 이달 사업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사업 운영권 획득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홈앤쇼핑>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 20%로 7개사 중 최저

특히 지난해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은 20.0%로 전체 7개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홈쇼핑사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며 홈쇼핑 7개사의 전체 평균(30.2%)에 비해서도 10.2%p 포인트 저렴했다. 전체 상품의 판매수수료율 또한 21.9%로 전체 평균치 29.1%보다 7.2%p 낮은 수치를 보였다.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80% 이상 편성을 유지하면서도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수수료율을 유지하는 것은 대규모 판촉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유통업법상 판촉비는 납품업체가 50%까지 부담하게 할 수 있지만, 홈앤쇼핑은 전체 판촉비용 중 약 97% 이상을 부담해 중소 납품업체의 판촉비 부담을 그만큼 덜어줬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2012년 개국과 함께 시작된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 저렴한 수수료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TV홈쇼핑 진입장벽을 낮췄다.

그 결과 2012년 사업 첫 해 30여개 상품으로 시작한 일사천리는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10년 동안 980여개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며 10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납품업체와 제조사의 판매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고 상품가격 인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질적 혜택 통한 중기 동반성장에 주력

이 밖에도 △업계 최단기일 상품대금 정산 △상생펀드 운영 △성과공유제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중소 협력사 지원과 판로확대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김옥찬 대표 취임 이후 준법·윤리경영에도 힘써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회사가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 올 1월에는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사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윤리헌장을 제정·선포하며 고객의 신뢰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공정하고 정확한 상품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준법심의위원회를 열고 방송심의 ‘법정제재 제로화’를 선언하며 준법방송 구현을 다짐한 바 있다.

홈앤쇼핑은 이번 재승인 심사를 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취지를 강화한 향후 5년간의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중소기업 우대 정책과 함께 △무이자 자금 대출제도 신설 △대금 선지급제도 강화 △MD상담회 확대 운영 △부정부패 방지시스템 인증(ISO37001) 도입 △사회환원액 확대 등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정도경영, 사회적 책무 이행을 크게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지난 5년 동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경주해 왔다”며 “이번 재승인 심사를 위해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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