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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손흥민, 케인 이적설에 “거취 얘기보다 대표팀에 집중하고 싶다”
손흥민, 케인 이적설에 “거취 얘기보다 대표팀에 집중하고 싶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6.03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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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3일 유튜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손흥민(토트넘·29) 선수가 소속팀 토트넘과의 재계약 등 거취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3일 대한축구협회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준비한 기자회견에서 향후 거취에 대해 “정확하게 정해진 게 없다.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0~2021년 시즌 17골 10도움으로 최고의 한해를 보낸 손흥민은 우수한 개인기록에도 불구하고 팀이 리그 7위에 머무르는 불운을 맞았다. 리그 6위까지 유럽 대항전에 참여할 수 있어 핵심 선수들의 이탈도 우려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케인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케인 선수가 갔나요?”라고 반문하며 “거취를 얘기하기보다 대표팀에서는 대표팀에 집중하고 소속팀에서는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 케인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콘테에 대해서는 “제가 얘기할 부분이 아니다”며 “확인된 것이 아니라 코멘트하기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벤투호(號) 국가대표팀은 오는 5월 투르크메니스탄을 시작으로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을 상대로 최종예선 진출을 노린다. 북한이 대회 불참을 밝힌 상황에서 한국은 2승1무 승점 7점으로 H조 1위에 올라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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