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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조 바이든의 슈퍼 예산안…6700조원, 2차대전 이후 최대
조 바이든의 슈퍼 예산안…6700조원, 2차대전 이후 최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5.28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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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8일(현지시간)  6조 달러(약 6700조원) 규모의 예산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각) 6조 달러(약 6700조원) 규모의 예산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다. <AP/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각) 6조 달러(약 6700조원) 규모의 예산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27일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교육과 교통, 기후변화 대응 등 대규모 신규 투자를 포함한 6조 달러 규모의 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제출하는 예산안은 의회 협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적용된다.

예산안에는 인프라 투자를 위한 2조2500억 달러(약 2500조원)와 복지를 위한 1조8000억 달러(약 2000조원) 등이 반영됐다. 또 국방과 교육 등 지출에는 1조5000억 달러(약 1600조원)의 예산이 잡혔다. 사회보장, 의료보험 등 의무지출 항목도 예산에 포함됐다.

특히 국방 예산은 7150억 달러(약 800조원) 규모로 에너지부 등 관련 부문 예산을 합치면 753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2021회계연도보다 1.7% 늘어난 수준이다. 국방 예산에는 병력 준비태세와 핵전력, 우주 등에 대한 투자가 포함된다.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맞서기 위한 ‘태평양억지구상(PDI)’도 투자 목록에 들어갔다.

PDI는 인도태평양 지역 미사일·위성·레이더 시스템 지원을 통해 미국의 준비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이번 국방 예산 증액이 중국 견제를 위한 핵전력 현대화와 미래 전력 개발에 초점을 둔 것으로 외신들은 보고 있다.

NYT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의 연방지출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2031년까지 총지출이 8조2000억 달러(약 9100조원)로 늘어나고 향후 10년간 적자 규모는 1조3000억 달러(약 145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백악관은 예산안에서 미국이 올해 5% 정도 성장률을 보이고 내년에 4.3%로 다소 내려갔다가 이후 2%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WP는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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