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철 제넥신 대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속페달 밟는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속페달 밟는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5.25 18:11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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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국내 임상 진행 5개 기업 중 개발 단계서 선두...연내 긴급사용승인 신청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넥신>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제넥신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어 주목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넥신을 포함해 현재 국내 5개 기업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에 대한 임상 2상을, NBP2001의 경우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코백-19 임상 1상, 셀리드는 AdCLD-CoV19 임상 2상, 진원생명과학은 GLS-5310 1·2a상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제넥신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식약처에 GX-19N 임상 2·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5개 기업 중 3상에 대한 IND를 당국에 제출한 기업은 현재까지 제넥신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도네시아 임상 5000명을 비롯해 다국가에서 총 3만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 2상과 3상을 한꺼번에 진행해 안전성과 면역원성·방어 효능까지 한 번에 검증함으로써 임상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150명 규모 2a상을 진행 중이며 현재 1차에 이어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인도네시아에 IND를 제출한 후 제넥신은 한미약품과 GX-19N 생산을 위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제넥신은 상업화 생산 능력이 더해져 백신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백신 기술을 확립하게 됐다.

지난 24일에는 방한 중인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이 제넥신을 방문했다. 임상시험 승인과 관련된 보건부 장관의 방문인 만큼 IND 승인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최대 제약사인 칼베파르마와 백신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사디킨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수급 협력을 위해 제넥신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제넥신은 칼베파르마와 긴급사용 승인 시 1000만 도즈 분량의 백신을 인도네시아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어떤 기업이 국내 ‘코로나19 1호 백신’ 타이틀을 차지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개발 단계에서 크게 앞서가는 기업이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2000억원대 임상 3상 관련 자금 지원을 받음으로써 백신 경쟁에서 선두로 치고 나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르면 상반기 중 다국가 임상 3상을 위한 IND를 국내 식약처 등 관련 국가의 허가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강한 추진력으로 백신 개발 진두지휘

제넥신은 창업자인 성영철 대표가 직접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어 강한 추진력이 돋보인다. 성 대표는 지난해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 9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성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인도네시아와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최근 결실을 맺었다. 인도네시아를 일찌감치 임상 3상 대상 국가로 정한 이유는 당시 세웠던 2021년 9월 판매허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임상시험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어지기는 했지만, 현재 국내 백신 개발 기업 중 개발 단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 성 대표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개발 중인 백신의 변이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백신 후보물질을 GX-19에서 GX-19N으로 변경했다.

성 대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최고의 백신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후보물질 변경 당시 그는 “코로나19 백신은 아이부터 노인, 건강한 사람부터 기저질환자 등 모든 사람이 맞아야 하는 백신이라는 점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맞을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처음 계획보다 임상 3상 진입 시기가 조금 늦어질 수 있겠지만 우수한 백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넥신은 올해 연말까지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인도네시아 정부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가 백신 개발에 대한 펀드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을 고려해 국내에서 긴급사용승인 신청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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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2021-05-26 04:39:51
제넥신의 도전을 성원합니다.

좈넥신 2021-05-26 00:49:07
성구롸 또 이빨털기 시작햇노ㅋㅋㅋㅋㅋㅋ 저세키 이빨 보이는 사진만 보이면 니킥으로 다 깨부시고싶노

고구마 2021-05-25 22:52:13
처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백신 개발하겠다, 그다음은 베스트백신으로 보답하겠다ㅋㅋㅋ실상은 1상논문도 아직 안나옴ㅋㅋ
학자다 뭐다 하는데, 언플이랑 현재상황 보면 사짜인듯.
지켜지는게 하나도 없네ㅋㅋ신뢰제로.

개 눽신 2021-05-25 18:58:56
성 구롸씨 제발 구롸 그만치고
논문좀 내시요
그리고 주가좀 신경 좀 써주시요
개눽신 때문에 병주으러
다니는 주주도 있다는 사실
꼭 명심하십시요

잘못된내용 2021-05-25 18:42:13
"국내에서는 150명 규모 2a상을 진행 중이며 현재 1차 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을 투여하는 단계다."
이거 틀렸습니다. 2차 접종 끝나서 채혈 중입니다. 제넥신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나와있어요.